이번 주말엔 특별히 친척 누나의 결혼식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론 거의 6년..아니 7년이려나. 그 정도의 시간동안 못 봤는데,
급작스레 결혼식 소식이 들려와서 어머니와 함게 부리나케 준비.
양복도 처음으로 준비하고 - 처음 입으니 좀 불편하더군요. 너무 몸에 피트... - 결혼식 전 날에 모의토익 치고
바로 대충 입고 친척 집으로 기차타고 직행.
변함없이 반겨주시는 외삼촌과 외숙모, 그리고 외사촌들의 반김이 웬지 그리웠다고 해야하나...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일 시집가는 누나랑 장난도 치고, 다 함께 모여서 고스톱(...) 칠 때는 그야말로 카오스.
이번에 간 건 작은 누나인데, 조만간에 큰 누나도 갈 듯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직업만 구하면 바로 결혼으로 달릴 기세.
다음 날 아침에 작은 누나는 아침에 남편 되시는 분이 마중오자 바로 미장원 가고, 외숙모랑 큰 누나도 바로 미용실.
할 거 없이 혼자 뒹굴거리다가(...) 1시 즈음에 양복 차려입고 어머니와 큰 이모와 함께 예식장 행.
네. 솔직히 예뻤습니다. 원래 귀여운 타입의 누나긴 했지만, 웨딩 드레스까지 입으니 그야말로 환상.
누나 앞에서야 그냥 '아줌마'(...) 라고 부르면서 웃었지만, 남편 되시는 분이 살짝 부러울 정도.
대학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8년이나 연애 했다는 사실에 좀 놀랐고...
무엇보다 친구분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더군요. 한 100여명은 왔다간듯 OTL
그리고나서 드디어 결혼식 시작.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결혼식이었지만, 느낌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당사자는 아니니까 그 마음을 100% 이해하는 건 역시 힘들겠지만, 참여하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작은 누나가 훌쩍거릴때는 씁쓸한 미소밖에 안 나왔지만, 남편 분이 댄스 추는거랑 축가에서 대폭소(......)
폐백까진 같이 안 하고, 도중에 뷔페에서 간단하게 몇 개 집어먹고 어머니와 이모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별로 맛은 없던)
그러고 나서 조금 자다가, 기차 시간 되서 어머니랑 다시 집으로 복귀.
참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준 일이었습니다. 오늘의 결혼식으로 앞으로 저의 길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 것도 그렇고.
제대로 된 녀석도 아닌데도 반갑게 맞이해주던 누나들이 이젠 곧 시집을 가고 - 그리고 간 -
너무나 당연한 일부터, 많은 이들이 축하해주던 장면까지 생생하네요.
오늘의 이 경험은,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든지간에, 말이죠.
그리고 파리-스위스로 허니문을 떠난데다가, 아마 이 이글루의 존재조차 모를 작은 누나에게 한 마디.
유정이 누나, 결혼 축하합니다. ;ㅅ;
개인적인 기억으론 거의 6년..아니 7년이려나. 그 정도의 시간동안 못 봤는데,
급작스레 결혼식 소식이 들려와서 어머니와 함게 부리나케 준비.
양복도 처음으로 준비하고 - 처음 입으니 좀 불편하더군요. 너무 몸에 피트... - 결혼식 전 날에 모의토익 치고
바로 대충 입고 친척 집으로 기차타고 직행.
변함없이 반겨주시는 외삼촌과 외숙모, 그리고 외사촌들의 반김이 웬지 그리웠다고 해야하나...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일 시집가는 누나랑 장난도 치고, 다 함께 모여서 고스톱(...) 칠 때는 그야말로 카오스.
이번에 간 건 작은 누나인데, 조만간에 큰 누나도 갈 듯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직업만 구하면 바로 결혼으로 달릴 기세.
다음 날 아침에 작은 누나는 아침에 남편 되시는 분이 마중오자 바로 미장원 가고, 외숙모랑 큰 누나도 바로 미용실.
할 거 없이 혼자 뒹굴거리다가(...) 1시 즈음에 양복 차려입고 어머니와 큰 이모와 함께 예식장 행.
네. 솔직히 예뻤습니다. 원래 귀여운 타입의 누나긴 했지만, 웨딩 드레스까지 입으니 그야말로 환상.
누나 앞에서야 그냥 '아줌마'(...) 라고 부르면서 웃었지만, 남편 되시는 분이 살짝 부러울 정도.
대학 동아리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8년이나 연애 했다는 사실에 좀 놀랐고...
무엇보다 친구분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더군요. 한 100여명은 왔다간듯 OTL
그리고나서 드디어 결혼식 시작.
처음으로 참여해보는 결혼식이었지만, 느낌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당사자는 아니니까 그 마음을 100% 이해하는 건 역시 힘들겠지만, 참여하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작은 누나가 훌쩍거릴때는 씁쓸한 미소밖에 안 나왔지만, 남편 분이 댄스 추는거랑 축가에서 대폭소(......)
폐백까진 같이 안 하고, 도중에 뷔페에서 간단하게 몇 개 집어먹고 어머니와 이모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별로 맛은 없던)
그러고 나서 조금 자다가, 기차 시간 되서 어머니랑 다시 집으로 복귀.
참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준 일이었습니다. 오늘의 결혼식으로 앞으로 저의 길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 것도 그렇고.
제대로 된 녀석도 아닌데도 반갑게 맞이해주던 누나들이 이젠 곧 시집을 가고 - 그리고 간 -
너무나 당연한 일부터, 많은 이들이 축하해주던 장면까지 생생하네요.
오늘의 이 경험은, 잊지 못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든지간에, 말이죠.
그리고 파리-스위스로 허니문을 떠난데다가, 아마 이 이글루의 존재조차 모를 작은 누나에게 한 마디.
유정이 누나, 결혼 축하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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